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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최선생/스마트스토어 운영기[폐점]

[미래구상] '그린애플 컴퍼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기-★ _ ① 들어가며

by Choi선생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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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간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뭐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접은 건 아니고, 회사가 좀 바쁜 시즌이 있는데 일 때문에 어떤 컨셉을 잡아 글을 작성할 지 고민을 할 시간이 적다보니 양질의 글을 남기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 집을 좀 갔다오는 바람에 주말에도 글을 쓰지 못했네요. 결국 핑계긴 한데 그래도 어떻게 지냈는지는 얘기하는게 예의인 것 같아 한 번 써봤습니다. 엄청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소홀했다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얘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게 사실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처음에 말씀드렸듯 다양한 사람들과 얘기하고 의견 나누면서, (저도 다른 분들 포스팅 읽으면서) 앞으로의 제 미래의 방향성을 찾아보고자 함이었죠. 사실 너무 어렵습니다, 하고 싶은 걸 찾는다는 건. 그래도 예전에 제가 APP 개발하고 싶다고 하고 견적까지 받아본 것처럼 아주 작지만 일단 발을 들여서 시도하는 것도 저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다.' , '해보고 싶다' 라고 말만 하는 것보단 그래도 움직여보는 건 아주 다른 것이죠.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게 있습니다. 바로 '장사'입니다. ㅎㅎ 사실 이전에도 말씀드린 적 있는데 전 의류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향수나 뭐 시계 이런 것들도 좋아해요. 물론 좋아하는 것과 전문적으로 잘 알고 다루는 것은 다루지만 막연하게 꼭 옷이 아니더라도 저만의 브랜드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장사는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스마트스토어 전문 강사 분이 와서 강의를 해주시는 걸 듣고 그냥 무턱대고 일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개인사업자로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 개설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게 참 중요한데, 이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한 저의 취지는 두 가지입니다.

① 나날이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Customer가 아닌 Seller로서의 시장 이해도 높이기

② 회사 업무 외에 나를 리프레시(refresh) 시켜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찾기 

딱히 당장에 뭔가 부수입을 얻고자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에 모든 걸 집중해보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배우고 싶고, 해보고 싶었던 걸 하고 싶었던 것 뿐이죠. ㅎㅎ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레 운영 자체를 여자친구와 같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걸 같이 하다보면 의견 논쟁도 많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싸우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 뭐 그런 걱정도 많이 했더랬습니다. 이런 에피소드들은 차차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스토어를 개설해서 첫 품목을 등록하였는데 아직은 지인 판매를 통한 리뷰 축적 정도만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제 하나하나 쭈욱 제가 이 스토어를 운영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밌을 것 같아요.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네요. 여러분들! 날씨는 꿀꿀하지만 힘나는 수요일 보내시면서, 저는 곧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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