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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는 최선생/회사생활 꿀팁

No.21 직장인 필독서 + 업무 활용 가능 도서 정리

by Choi선생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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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이라는 계절이 성큼 다가온 거 같습니다. 이번 여름은 사실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코로나에 역대급 장마에, 태풍에... 뭐, 물론 아직 태풍의 위험성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제만큼은 정말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이 딱 맞는 정말 행복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여러분, 가을하면 또 '독서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더 깊은 깨달음이 있어야 하며, 그 깨달음을 위해서는 항상 배움의 자세를 갖추어야 하고, 그것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이 바로 '책'입니다. 유일하게 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간접경험이 가능한 도구기도 합니다. TV, 스마트폰 등은 책을 대체할 수 있는 도구가 되진 못합니다. 왜냐, 기본적으로 상상력과 생각 자체를 차단하기 때문이죠. "ㅇㅇ와 ㅁㅁ가 서로를 쳐다보다가, 이끌리듯 입을 맞춘다" 라는 이 문장에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장면은 다들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TV를 보는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장면을 보게 되죠. 이게 아마 사람들이 책을 읽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들이 읽으면 좋은 책과, 업무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만한 책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책을 지원해주는 복지가 있어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읽었던 책을 바탕으로 소개해드릴께요 :)

 

1. 90년생이 온다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143041

 

90년생이 온다

“얘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공무원을 갈망하고, 호구가 되기를 거부하는 낯선 존재들의 세계에서 함께 사는 법 1990년대생의 꿈이 9급 공무원이 된 지 오래다. 최종 합격률이 2퍼센트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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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뭐 그렇게 권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만, 요새 대부분의 기업에서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은 이 책을 거의 다 접하셨을 겁니다. 그만큼 저희 세대에게 90년생과 그 아래의 세대는 굉장히 중요한 고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윗세대들과는 다르게 세대간 간극이 더욱 심한 세대여서 그들을 이해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스마트폰과 SNS, 시대가 점점 빠르고 고도화되게 변하기 때문일까요? 그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아니 이해한다는 말은 좀 이상하지만, 그들과 어떻게 잘 융화되어 지낼 수 있을지 등을 한 번 고민해보는 시간은 될 수 있겠습니다. 

 

2. 컬쳐엔진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56102

 

컬처엔진

지속 성장을 이루는 조직의 위대한 힘20년간 기업 문제를 해결해온 HR 전문가가 말하는 지속 성장 조직의 조건전대미문의 ‘코로나 쇼크’로 경제는 얼어붙고 기업은 휘청대고 있다. 1분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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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문화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접해보셨을 거 같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 쇼크로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직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어떠한 문화를 가져야 하는지 등을 한 번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새같은 시기에선 더더욱 미래지향적인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봐야 할 시기인 것 같기도 합니다. 

 

3. 인생의 태도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80258

 

인생의 태도

나이, 직업, 재산, 관계까지나를 설명하는 많은 것이 사라졌을 때 나는 과연 누구일까?인생의 중반쯤 왔을 때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 있다. ‘나는 지금 잘살고 있는 것일까?’ ‘계속 이대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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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명이 이 책을 같이 읽었는데 사실 저 빼고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저는 꽤나 흥미롭게 읽었는데.. ㅎㅎ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나 철학서적, 그리고 뭔가 굉장히 이상적인 생활방식과 태도를 권유하는 책 자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실 싫어한다는 말이 맞겠네요. 아예 읽질 않으니까요. 그런데 이 책은 이상하게 그냥 한 번 읽어보고 싶어서 읽어봤습니다. 그간의 책들과는 약간은 달랐습니다. 일단 저자에 대한 나름의 신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뛰어난 심리학자라서가 아니라 아마도 고아로 힘들게 자라 성공한 그의 마인드가 와닿았나봅니다. 

 

 

4. 룬샷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39452

 

룬샷

전쟁, 질병, 불황의 위기를 승리로 이끄는 설계의 힘어떻게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세계 패권을 잡았는가? 애플을 세운 스티브 잡스부터 영화〈스타워즈〉시리즈, 바이오테크 산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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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저 솔직히 안 읽어봤습니다.. ㅎㅎ 그런데 팀원 한 명이 해당 내용을 정리해줬는데, 한 번쯤 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아마 제 글 보시는 많은 분들이 이 책 접하셨을 것 같습니다. 꽤나 오래 베스트셀러였죠. 이 책을 유튜브 리뷰로 보며 들었던 생각은, '참 요즘 시대상황에 맞는, 모든 직장인과 기업인이라면 원하는 스토리' 라는 것이었습니다. 성공과 실패,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사장되는 아이디어, 통상적 접근과 우회적 접근, 우리는 어떻게 지금 상황을 타파하여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5. 도둑비서들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282496

 

도둑비서들

상위 1%를 모시는 흙수저 비서들이 꾸미는 부의 재분배 프로젝트!!“대학 나오자마자 빚더미에 올라앉은 게 우리 잘못이야?지금껏 하라는 대로 고분고분 살았지만, 이젠 NO!!”티나 폰타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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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라고 어떻게 맨날 저런 책만 읽습니까. 좀 재밌는 것도 읽고 하는거지요. 저는 이런 유쾌한 소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참 뭐랄까 외국도서인데도 불구하고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는 저희 세대들의 그런 고민들과 고난을 나름 재밌게 풀어낸 소설입니다. 특히나 저희같은 일개 직장인들에게 약간의 통쾌함 아닌 통쾌함도 조금은 주기도 합니다. 아무튼 뭐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이긴한데, 또 가볍지 만은 않은 책이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이상 직장인 필독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시고, 시원해지는 가을엔 제가 소개해드린 책 읽으시면서 마음만은 마음껏 살찌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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