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러다니는 최선생/여행 일기

[여의도 한강공원]코로나 블루 해소 한강 나들이 후기(굽네치킨+치즈볼+신라면+잭슨피자)

by Choi선생 2020. 9. 21.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 금토일은 정말

1년 중 몇 번 겪을 수 없는 날씨가 아니었나..싶습니다. 

그만큼 너무너무 좋았죠. 

가만히 하늘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휴일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 덕에 저와 여자친구는 

금요일에 일찍 퇴근을 해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갔습니다. 

요새 한강공원 사람들 엄청 많다고 해서

저와 여자친구는 저희 집에서 가까운

사람들이 엄청 몰리는 곳은 아닌 쪽으로 갔답니다 

(*맨 아래 지도에 저희가 간 곳 표시해드릴께용)

 

참고로 9월 20일(일) 기준으로 일부 밀집 한강공원은

아직 통제중입니다. (여의도, 반포 등) 

집에서 한강공원 걸어가는 길에 있는 영등포 로터리입니다. 

하늘이 엄청 예쁘쥬?

짠! 한강공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이 저희 포함 10팀도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한강에서 텐트는 7시 이후에는 못친다는 거 알고 계시죠?

과태료 뭅니다. 

 

일찍 일찍 걷고 돗자리로 갈아탑시다~

저희는 편의점에서 돗자리 사서

 자리를 잡았는데 자리가 한강도 보이고

편의시설도 가깝고 너무 좋았네요. ㅎㅎ 

 

아주 좋은 위치입니다. :)

저희는 일단 굽네치킨에서 굽네 순살 + 치즈볼을 샀습니다. 

치즈볼이 아주 쫀득쫀득 맛있더라구요. 

안에 크림치즈 같이 달콤하고 고소한 치즈가 팡 터지는데..

 

치즈볼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 한 번씩 

생각날 때가 있더랬습니다. 

오늘의 술은 테라와 서머스비. 

서머스비 안 드셔본 분 계신가요?

여성 분들은 서머스비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당!

하늘이 너무 예뻐서 돗자리에 누워서

하늘을 찍어봤습니다. 

이런 감성샷도 필수쥬?

치킨이랑 치즈볼 다 먹고

라면 끓여왔습니다. 

신라면이고, 요즘 라면 끓이는 기계 엄청 좋아진 거

다들 아시죠?

 

올해 봄인가 여자친구랑 가서 처음 해보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라면에는 이슬톡톡입니다. 

 

보시다시피 미친듯이 잔뜩 먹고 집에왔는데

자려고 누우니까 배가 고프더랬습니다. 

이놈의 배새끼가 미쳤는지 

자꾸 뭐가 먹고 싶어서.....

근데 또 이상하게 자꾸 피자가 먹고 싶어서.....

잭슨피자를 배달시켰습니다...

 

오늘은 인스턴트 데이입니다.

대표적인 기름지고 느끼한 살찌는 음식만 

골라먹는 하루였습니다. 

왼쪽은 마르게리따 우측은 할라피뇨입니다. 

 

잭슨피자가 진짜 미국피자 맛이라는데...

 

저는 솔직히! 도미노피자나 파파존스가 더 맛있습니다. ㅎㅎ

뭔가 담백한 느낌인데, 피자 특유의 치즈 고소함과 빵의 쫄깃함이

좀 덜한 맛이었습니다. 

 

아참. 이거 사이즈 작은 거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고등학생이라면 저거 혼자 한판 다 먹습니다. 

저희는 각각 두조각 먹고 반은 남겼습니다. 

 

이상 돼지돼지 주말 리뷰였습니다. 

이거 말고도 엄청 많이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포스팅을 못했네요..

 

이번 주도 날씨 좋을 것 같은 하루입니다. 

행복한 일주일 보내세요^_^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희 먹은 곳 위치입니당

 마포대교 교차로 기준으로 우측으로 가면 사람들 왕 많은

여의도 한강공원입니다. ㅎㅎ

해서 저희는 왼쪽으로..~.~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