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러다니는 최선생/여행 일기

[구로구 항동]인생샷 성지 항동철길/푸른수목원(가을에 갈만한 곳)

by Choi선생 2020. 9. 28.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최선생입니다!

오늘은 커플들이나 여성분들께 꼭 추천드리고싶은

인생샷 성지! 인생샷 맛집!

바로 '항동철길'과 '푸른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 주말도 어김없이 날씨가 좋았죠. 

일단 가는 길은..

 

※ 대중교통으로 항동철길/푸른 수목원 가는 길

 

1. 역곡역 방면(푸른 수목원 정문)

- 1호선 역곡역까지 지하철 타고 가기

- 역곡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 타거나, 택시 타기 

- 뚜벅이 가능(20분 소요)

 

2. 천왕역 방면(항동철길이 먼저 나옴)

- 천왕역에서 내려서

- 항동철길 찍고 여유있게 걸어가기(10분 정도)

 

위와 같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지도는 아래 첨부해놨습니다. :)

저희는 이번엔 천왕역 방면으로 해서 갔습니다. 

천왕역에서 내려서 한 10~15분 걸어가면 

사거리에서 요 간판이 나옵니다. 

 

기찻길과 하늘과 간판의 어우러짐이

아주 끝내주는 샷이 하나 나왔습니다. 

시작도 안했는데 풍경 인생샷이 나와버렸네요. ^_^

 

철길 초입구입니다.

푸르르 푸르르 푸른 나무들과

철길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요런데서는 또 요런 샷이 빠지면 서운하죠. 

출사나오신 분들도 되게 많습니다. 

푸른수목원은 2013년에 개장됐다고 하는 거 같던데, 

저는 사실 항동 타운하우스 부동산 찾아보다가 알게 됐구요. 

 

생각보다 너무 예쁘고 커서 놀랐습니다. 

사진 찍으시는 분들한테는 이미 유명한 곳이지 싶네요. 

철길을 가다가 푸른 수목원 후문 입구가 나오면 

요렇게 아주 인생샷을 부르는

스팟이 나와버립니다. 

 

여자친구와 한컷씩 찍었습니다. 

 

제가 찍어줬지만 너무 아름답네요..!

날씨가 요렇게나 좋습니다. 

여기는 푸른수목원 뒷쪽 입구구요. 

바깥으로는 구로올레길도 조성되어있습니다. 

 

구로구가 생각보다 이런 산책로나 조경이

잘 되어있는 것을 보고 아주 놀랐습니다. 

수목원은 이런 안내사항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수목원 안에 들어가면

벌써 코스모스가 만개해있고

갖가지 꽃들이 많이 피었습니다. 

온실도 있네요.

하늘이 예술이라 몇 컷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꼭 습지처럼 데크 산책로를 만들기도 해놨구요

엄청 깔끔하고 좋습니다. 

 

비가 온지 좀 돼서 그런지 이끼가 많고

녹조가 좀 생긴 것 같지만

오리도 돌아다니구 아주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저희는 천왕역에서 가는 길에 

'김밥가게'라는 김밥가게에서 '계란마니'라는

김밥을 한 줄 주문해서 갔구요,

수목원 안에서 꿀맛으로 먹었습니다. 

연꽃이 피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인생샷을 건졌네요..! :)

연꽃이 아주 예술이지요?

이렇게 해서 저희는 푸른수목원 정문으로 돌아나왔습니다. 

여기가 확실히 입구같이 생겼죠.

유료 주차장 있구요. 금액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요 사진만 좀 크게 올릴께요 :)

 

일일 최대요금은 12000원이고,

승용차는 5분에 150원 - 300원까지입니다. 

푸른수목원 안내지도까지 이렇게 잘 되어있습니다. 

 

안에 카페도 있고, 화장실도 있구요

정말 힐링하기 딱 좋은 공간입니다. 

 

사람이 엄청 붐비거나 하진 않아서 정말로 

날씨 좋은 날 가셔서 인생샷 건지고

눈도 좀 초록초록한 거 보시면서 

쉬고 오면 좋을 것 같네요. 

 

날씨 좋을 때 맘껏 누리시고 오십쇼. 

 

이상 인생샷 성지!

푸른수목원/항동 철길 방문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