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린애플 컴퍼니 최선생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냥 한 번 대표인 척 해봤습니다.
대표는 아니구요... 바지 사장 정도..
오늘은 지난 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상품 등록에 이어,
스토어 운영의 마지막 단계인
상품을 판매하고, 배송하고 정산받는 과정까지를 공개해드리면서,
저처럼 스토어 운영을 처음 시도하는 초보자분들에게
그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드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그간 제가 왜 이 카테고리의 글이 뜸했냐고 한다면..
(당연히 운영을 못했으니까 그렇구요 ㅎㅎ)
혹,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투잡형태로 운영해보신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게 본업이 아니기에 배송부터 사업자를 내느냐 마느냐
고민을 해야 할 거리가 생각보다
너무나 많더랬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보시다시피 취미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도 있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 내기도 쉽지 않거니와
아이템을 선정해보려고 했는데 코로나도 확산되고
아무튼 뭐 이런저런 사정으로 판매만 조금 해보고
지금은 STOP인 상태입니다.
아무튼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위에서 보시다시피 마스크 목걸이로 약 72,000원
판매를 올렸습니다.
그나마 저 판매도 모두 지인판매입니다.
자연스러운 검색유입으로 인한 판매는 없었죠.
사실 제가 제 블로그에 제 운영기를 올리면서
제가 블로그 글에 링크를 달아놓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스토어 방문자수가 하루에 2, 3명씩은
꼬-옥 있더랬습니다.
그래서 은-근 판매가 하나쯤 이뤄지길 기대했는데
판매는 없더라구요 ^_^
저 같아도 사실 구매 안하겠습니다. ㅎㅎㅎ
길에 더 예쁘고 싸고 좋은 제품있는데
배송비가 비싼 제품 사진 않겠죠.
순이익은 공개해드릴 수 없지만...
뭐 그냥 본전치기 입니다. ㅎㅎ
왜인지는 이제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뭐 상품 구매하고 했던 건 전부 말씀드렸죠.
사실 주문을 지인들로부터 받고 제일 고민인 게 배송이었습니다.
가격을 책정하고 제일 어려웠던 것도 배송비였죠.
저희는 품목이 주기적으로 판매되는 것도 아니었기에
계약택배도 할 수가 없어서
당연히 편의점, 우체국에서 저희가 직접 부쳤습니다.
그러다보니 배송비가 기본 3000원이었죠.
이미 다 배송을 하기도 했고
사진을 찍어놓지도 않아서 이렇게 밖에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물건 포장해서 편의점 가고
직접 주소 입력해서 택배 부치고
송장 들고와서 다시 스토어 관리센터에 입력하는 프로세스로
진행했습니다.
배송하면 2~3일 정도 걸려서 도착하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요새는 로켓이다 뭐다 빠른 것도 많은데
비싼데다가 배송자체도 빠르지 않았죠.
이 포인트에서 스마트스토어에 많은 걸 투자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확연히 들었습니다.
또한 판매가 되고 나면
결제 수수료, 매출연동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빠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최종 정산금액이 제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저런 이유도
지금은 스토어 운영을 중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한 말로 제가 이 스토어를 다시금 운영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직접 해보니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제가 여기에 온 힘을 다하려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튼 아쉽지만, '그린애플 컴퍼니' 스토어 운영기는
이렇게 4편으로 일단락하고
나중에 제가 다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그땐 꼭 다시 방문해주셔서 스토어 구경도 해주시고
찜과 구매까지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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