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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최선생/블로그 운영기

Prologue _ 200605

by Choi선생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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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때, 내 꿈은 경찰이었다. 

경찰이 나오는 드라마, 영화에서 그들은 항상 멋있었고, 약한 사람을 지켜주고 싶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였나, 드라마 호텔리어가 방영될 때 내 꿈은 호텔리어였다. 

그것도 멋있어 보여서였던 것 같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내 꿈은 변호사 겸 아부지와 같은 직업이었다. 

점차 어떤 직업이 사회적 지위를 갖게되는지 보게되면서 꿈은 변해갔고 점점 현실적이 되어갔다. 

 

꿈을 이루고자 법대에 진학했다. 

생각보다 직업으로 가지기엔 너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했던 나는 대기업의 멋진 샐러리맨을 꿈꿨다. 

 

취업준비를 하다 원하던 회사에 취업을 했다. 

누군가 보면 부러울수도, 누군가는 우습게 생각할수도 있는 회사를 만 5년째 다니고 있는 나는,

32살이 되던 2020년 올해 처음 독립하였고, 그 동안 생각지 못했던 많은 고민들과 함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두렵지만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 

 

인생 32년을 사는동안 SNS나 각종 소셜기능을 가진 플랫폼 등을 멀리해왔는데,

이제 와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

...

비밀이다.  

 

같이 얘기하고, 같이 나누고, 같이 고민하며

나의 블로그가 아닌 나와 같은 사람들의 쉼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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