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사다니는 최선생/회사생활 꿀팁

No.24 직장인 명절 대비 & 명절 증후군 대처법(+명절선물추천)

by Choi선생 2020. 9. 2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올해도 벌써 추석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시간은 가네요. 2020년은 어느 때보다 참 힘든 한 해인 것 같지만,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래도 재밌게 지내야지 어쩌겠습니까.

 

제가 얼마 전에 '근속 만 5년 돌파' 글을 올렸었는데..(https://findafuture.tistory.com/68)

 

근속 만 5년 돌파 후기(첫 성과급의 추억)

안녕하세요, 오늘 불금입니다. 이번 일주일도 알차게 보내셨나요? 알차 봐야 회사-집-회사-집이겠지만요 ^_^ 다른 게 아니라 어제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여자친구가 그러더랬습니다. 근속 만

findafuture.tistory.com

문득 생각해보니 입사하고 명절을 벌써, 11번째 맞이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막상 명절기간보다는,

명절이 오기 일주일 전쯤 명절 연휴를 생각하며 버티는 그 기간이 제일 행복한 것 같습니다. 

 

하여 오늘은 저와 같은 월급쟁이 직장인들의 명절 맞이와 함께, 그 뒤에 따라오는

명절 뒤 증후군 대처법에 대해 제 경험을 토대로 한 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

 

아참, 이번엔 코로나 때문에 대다수의 분들이 고향에 내려가시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내려가시지 않더라도 전화 한 통 할 수 있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네요^_^

 

★ 직장인 명절맞이 준비

 

1. 용돈 셋팅

- 명절은 1년 중 피같은 돈이 가장 많이 나가는 기간이죠. 출혈이 극심합니다.

그래도 자식이 돈 열심히 벌고 있는데 명절에 용돈 드려야죠~ 조카 있으면 조카도.

미리미리 현금 출금해서 두둑히 셋팅해놓읍시다. 여기서 액수를 논의하는 건 무의미하겠죠^^

 

2. 직장 상사 안부인사

- 이거 잘 하시나요? 저는 회사에 있을 때는 명절 전날에 퇴근 하기 바로 전,

친분이 좀 있거나 평소 제가 잘 따르는 상사 분들께는 한 번 찾아가서 얼굴을 비추긴 합니다. 

사실 아부성으로 하는 건 저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명절에 인사하는 건 아부라기보다 그냥 

사람 냄새 나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이 추석이라지만,,

저는 사실 오히려 구정 때 인사를 더 잘 드리는 편인 거 같고, 인사드리지 못한 분들껜 문자 한 통이라도 남긴 것 같네요.  

 

3. 선물 추천 list(*광고 아닙니다)

- 용돈이면 됐지, 선물은 뭐하러 사냐곤 하지만.. 그래도 양손 두둑하게 집에가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선물용으로 좋은 몇 가지 아이템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실제로 제가 다 써본 아이템들입니다.

① 클럭 안마기

-  일단 클럭은 셀프 저주파 안마기입니다. 가격도 착한 편이고, 손이 안 닿아도 원하는 부위에

부착할 수 있게끔 편리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강도 조절도 잘 되지요. 이건 제가 예전에 여자친구 공부할 때

선물해줬었는데 잘 쓰더라구요. 요새 나가지도 못하고 집콕하시는 어르신들께도 나름 효율적인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② 바이탈뷰티 명작수

- 다음은 바이탈뷰티 명작수입니다. 먹으면 갑자기 검은 머리 난다는, 그만큼 재밌는 소문이 있는 좋은 제품입니다.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의 건강식품 중, 가격도 최고봉, 효과도 최고봉입니다. 저도 가끔 지칠 때 직접 사먹는 제품입니다. 

③ 닥터그루트 선물세트

- 마지막으로 LG생활건강의 닥터그루트 선물세트입니다. 아주 전형적인 명절 선물이죠. 이런 거 사실 명절에 잘 안사는데

간만에 좋은 브랜드에 좋은 구성으로 세트가 나와서 소개드립니다. 세트 용기도 굉장히 고급지게 잘 뽑았으니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으로 보이네요. 

 

★★ 명절증후군 대처

 

1. 혼자만의 시간 갖기

- 이건 참 저한테 있어선 굉장히 중요한 건데, 명절 연휴 하루 쯤은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게

굉장히 좋더랬습니다. 출근 전, 마음을 가다듬을 필요도 있고 그간 가족들과 같이 있으면서 행복했지만 

알게 모르게 피로도가 쌓였을 독을 푸는 과정인거죠. 애인 있으시면 나가서 데이트도 좀 하시고, 

없으시면 집 밖으로 나가서 혼자 조용한 곳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정적일 수 있지만요..

 

2. 휴가 쓰기

- 명절 다음 주나 그 다다음주 미리 휴가를 써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랬습니다. 

보통 추석의 경우는 연휴가 끝나고 나면, 그 이후 한 동안 연휴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힘드실 수 있는데요, 

휴가를 써놓거나 이후 개천절, 한글날 때 연속으로 쉴 수 있게 휴가를 맞춰놓으면

명절이 끝나고 회사로 복귀할 때 그 힘듦이 덜 할 수 있습니다. 

 

3. 나를 위한 선물

- 본인에게 선물을 해보세요. 저는 보통 제 생일이나, 회사에서 제가 큰 일을 하나 끝냈을 때 종종 이 짓을 하는데요, 

매번 일 잘했다고 줄 수는 없으니... 나름 제가 애먹은 큰 일을 하나 끝내면 그 동안 가지고 싶었던 것이나 혹은

별거 아니더라도 의류나 생활용품을 나에게 선물하듯 사주곤 합니다.

별거 아니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명절 분위기가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 친척, 아내, 친구 분들과 행복한 연휴 보내고 오세요. 

 

아, 그리고 연휴기간에도 마스크는 꼭 착용해주시구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