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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 만 5년 돌파 후기(첫 성과급의 추억) 안녕하세요, 오늘 불금입니다. 이번 일주일도 알차게 보내셨나요? 알차 봐야 회사-집-회사-집이겠지만요 ^_^다른 게 아니라 어제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여자친구가 그러더랬습니다. 근속 만 5년 축하한다고.벌써 저도 회사 입사한지 만 5년이 넘었네요. 누구한테는 엄청 짧고 허접한 회사생활이겠지만, 누구한테는 얼른 되고 싶은 연차기도 하겠지요. 저도 언제 연차가 찰까.. 생각했는데 벌써 5년이 넘은 거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회사가 엄청 잘 나갔다가.. 또 엄청 힘들었다가.. 사내연애를 하게 되고, 팀원들도 많이 바뀌고... 이직 준비도 해보고, 자격증도 따보고... 그간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저한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뽑으라고 한다면 저는 두 가지를 뽑을 수 있.. 2020. 9. 12.
주말 오이도 첫 방문 후기(+오이도 빨간등대, 난전시장) 안녕하세요, 최선생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정말 간만에 한 번 놀러갔다왔더랬습니다. 최근 몇 주는 정말 집 근처에 있는 공원들을 돌아다니면서 커피는 Take-out을 해먹고, 밥은 포장을 해오면서 집과 공원에서 주말 일상을 보냈었는데, 이번 주 토요일은 조금 더 벗어나보고 싶었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해보다가 바다를 보고 탁트인 마음으로 돌아오고자 '오이도'로 향했습니다. * 오이도로 출발하기에 앞서, 손소독제 / 항균티슈 등 준비물 챙기기는 필수입니다. 저희는 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대중교통 오이도 가는 법 1. 영등포역 출발 2. 1호선 천안행 급행 탑승 후, 금정역까지 이동 : 약 25분 3. 내리자마자 앞에 있는 4호선을 갈아타고 4. 금정역에서 정왕역까지 이동 : 약 3~40분.. 2020. 9. 10.
No.21 직장인 필독서 + 업무 활용 가능 도서 정리 여러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이라는 계절이 성큼 다가온 거 같습니다. 이번 여름은 사실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코로나에 역대급 장마에, 태풍에... 뭐, 물론 아직 태풍의 위험성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제만큼은 정말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이 딱 맞는 정말 행복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여러분, 가을하면 또 '독서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더 깊은 깨달음이 있어야 하며, 그 깨달음을 위해서는 항상 배움의 자세를 갖추어야 하고, 그것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이 바로 '책'입니다. 유일하게 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간접경험이 가능한 도구기도 합니다. TV, 스마트폰 등은 책을 대체할 수 있는 도구가 되진 못합니다... 2020. 9. 9.
[영등포] 전통의 꼬리찜 맛집, 대한옥 꼬리찜 포장 후기 영등포 대한옥 꼬리찜 포장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두구두구.... 바로 '대한옥'입니다. '몽탄' 이후로 두 번째로 올려보는 전통의 맛집입니다. ^_^ 이미 예전부터 꼬리찜으로 서울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집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죠? 예전에 여자친구랑 겨울에 꼬리찜 얘기하다가 대한옥은 못가고, 종로에 '영춘옥' 갔던 기억이 납니다. (영춘옥도 맛있습니다. ㅠ_ㅠ) 아무튼, 날씨가 좋아서 금요일에 조금 일찍 퇴근한 후 집 주변을 좀 산책하고, 대한옥에 포장을 하러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영등포시장 초입 즈음에 있구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부탁드려요..! 참고로 신길역 쪽에 2호점도 있다고 합니다! 입구입니다. 자세히 보면 뭔가 2층이나 3층에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쭈-..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