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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는 최선생/일상11

[주말일상] 푸라닭 블랙알리오 후기 _ 사회적 거리두기! 안녕하세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다들 고단한 한 주 보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다음 주에는 제발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말엔 여자친구와 집에 콕 박혀서 나름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해봤습니다.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겠기에, 그간 궁금하기만 했던 푸라닭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푸라닭 '블랙 알리오' 입니다. 일단 이런 백에 배달이 옵니다. ㅎㅎ 받는 사람 기분좋게 고급스러운 포장이네요. 정말 핸드백 같은 모양의 종이 가방입니다. 옆이 더 재밌습니다 ㅎㅎ 정말 가방 같네요 요즘엔 참 아이디어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구성품입니다. 단무지 색깔의 특이한 치킨무, 콜라, 고추마요 소스입니다. 자... 궁금 궁금 궁금하며.. 열어봅니다..! 때.. 2020. 8. 23.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feat.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음성) 안녕하세요, 고열로 시름시름 앓다가 이제야 좀 정신을 차리고 안부 인사로 돌아온 최선생입니다. -DAY 1- 미열 발생 지난 금요일 밤, 집에서 여자친구와 저녁을 먹고 같이 얘기하며 놀고있는데, 여자친구가 제 이마를 만지더니 불덩이라는 겁니다. 근데 왜 저는 몰랐을까요..? 아무 느낌없이 저녁을 맛있고 재밌게 먹고, 혹시나 해서 약을 먹고 누웠는데.. 다음날 아침, 역시나 몸에 고열이 솟고 근육통까지 왔습니다. 순간, '아 큰일났다' 싶었죠.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코로나면 여자친구도 옮았을텐데 어쩌지'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 저희 집에서 회사 선배 두 명이 집들이차 놀러와서 술 한잔하고 갔더랬죠.. 일단 불편한 몸을 이끌고 눈 뜨자마자 병원을 가서 주사맞고 약을 타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2020. 6. 23.
새로운 가족! 다육이를 키워보자 집을 깔끔하게 해놓고 살고는 있습니다만, 너무 깔끔한 탓인지 집안에 뭔가 화사한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히 집에 생기를 돌게 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퇴근길 지하철역 안에 있는 꽃가게에서 아주 앙증맞은 다육이 세마리(?)를 입양해왔습니다..! 물은 한 달에 한 번, 햇빛만 적당히 주어진다면 잘 자란다는 우리 다육이 삼형제. 집에 베란다는 없지만, 다행히 조그마한 방이 하나 있는데 거기 있는 창틀이 마치 다육이를 위해 지어진 듯, 다육이를 놓고 기르기 딱 좋은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_^ 앞으로 종종 저희 다육이 삼형제의 안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참, 혹시 다육이를 기르고 계신 분들. 저 꿀팁 좋아하는거 아시죠-? 꿀팁 공유해주실 것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