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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는 최선생/맛집 일기

공주 맛집 공주여행 공산성 맛집 공주국밥 새이학 가든

by Choi선생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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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맛집 공산성 맛집 공주여행 맛집 공주국밥 맛집 새이학가든

 

안녕하세요 최선생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공주여행 중에 먹었던 점심,

'공주국밥'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공주는 굉장히 역사가 싶은 도시인만큼,

조용하게 산책할 만한 곳도 많고, 바람쐬면서 머리 식히기도 딱 좋은

그런 도시입니다. 개인적으로 '흥미진진 공주'라는 모토를 쓰고 있는 것

참 맘에 들었네요. 

 

공주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여행 중에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식당 한 곳 정도는 하나 해볼만 한 것 같다는 생각에 저희가 먹었던

'공주 국밥'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식당은 공산성 근처 음식문화거리에 있는 '새이학가든'입니다. 

 

공산성에는 정말 많은 여행객들과 산책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공주를 갔을 때는 날씨도 정말 너무나 좋았었죠. 

그리고 유명한 관광지인만큼 그 앞에는 위처럼 맛집 지도를 만들어놨습니다. 

저런 지도가 있는 게 메뉴 선정에 편해서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저 중에 점심메뉴를 고르다가 '공주국밥'이란 단어가 눈에 들어와서

바-로 향했습니다. 

국밥집 답지 않게 굉장히 깔끔한 외관입니다. 

앞에는 금강이 크게 흐르구요. 뻥 뚫려있어서 서울에서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시키기에 참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합리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국밥 한그릇에 9,000원입니다.

왜인지는 글 쭉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순댓국도 8,000원 정도인데, 관광지라 그런지 

전체적인 메뉴의 가격이 좀 비쌉니다. 

 

저희는 일단 공주국밥을 시켰구요. 

좀 좋지 않은 게 대부분의 메뉴가 3인분 기준이거나 해서

결국 먹을 것도 공주국밥 밖에는 없습니다.

공주국밥 한 상입니다. 

밑반찬으로는 배추김치, 깍두기, 나물이 나오구요 

국밥과 밥입니다. 

공주국밥은 뭔가 좀 특이합니다. 

느끼하거나 부재료가 엄청 많이 들어가진 않구요, 

대파, 배추, 양파, 소고기 정도가 다입니다.

특히나 대파가 정말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가격도 9,000원인데 들어간 건 없고

도대체 이게 왜 9,000원인가 싶었어요. 

 

솔직히 맛도 엄청 맛있진 않았습니다. 시원하긴 했지만요.

그런데 계속 들어가는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 

일단 뭐 느끼한 게 없어서 국물 자체가 담백하고 시원하구요

해장으로 먹기에 정말 좋다고 생각됐습니다. 

보시다시피 뭐 들어간 거 없어요 ㅎㅎ

기대하고 가신다면 실망하실 거구요, 

젊은 애들이 있다면 더더욱 다른 메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저는 완뚝했습니다. ㅎㅎㅎ

참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은 공주여행이었습니다. 

 

한 번쯤 그냥 공주국밥을 먹어보는 것은 추천드리나, 

굳이 찾아갈 만한 집은 아니다. 라는 말을 남기면서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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