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팟타이, 황태고추장무침

여자친구 생일에 찜닭과 미역국을 해주고 남은 재료로 만들 '깻잎 팟타이' 와 '황태 고추장 무침'

 

① 꺳잎 팟타이

- 여자친구 생일에 큰맘먹고 찜닭을 요리했다. 나도 여자친구도 깻잎 향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깻잎을 넣고 하고자 

깻잎을 샀는데 많이 남았고, 넓적당면 역시 20인분이 최소 양이기에 양이 많이 남았다. 

 

ㄱ. 재료 : 넑적당면 2인분, 깻잎 8장, 굴소스 2 아빠스푼, 계란 1개, 마늘 4개, 대파 반쪽, 깨, 후추, 페퍼론치노 2개

             (칵테일 새우 있으면 좋을뻔)

ㄴ. 순서

- 마늘 4쪽을 기름에 아주 달달 볶는다. 

- 달달 볶은 기름에 물에 불렸다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넓적 당면을 물기를 쏙 빼고 넣어 같이 볶는다.

  (*넓적당면은 뜨거운 물에 잘 데쳐서 하지 않으면 딱딱하다. 또한 물기를 잘 빼지 않으면 아주 기름이 많이 튄다.)

- 그리고 굴소스를 두아빠스푼 넣고, 페퍼론치노 2개, 깻잎 6장을 얇게 썰어 같이 볶는다.

  그래야 깻잎 향이 잘 스며드는 듯. 

- 볶다가 면을 한쪽으로 밀고, 계란을 톡 깨서 스크램블처럼 볶다가 섞어주면 아주 자연스럽게 잘 섞인다.

- 이후에 대파 썰어넣고 볶다가 후추 뿌리고 깨 뿌리고.. 마무리 

- key point*  깻잎 두 장은 남겨뒀다가 얇게 썰어 요리 위에 뿌려 올린다. 

 

깻잎 팟타이 완성 ^_^

 

② 황태 고추장 무침

- 제일 자신있는 미역국은 참기름에 달달 볶은 황태로 하는 미역국. 깊은 맛이 너무 진국이다. 

남은 황태로 한 황태 고추장 무침. 

 

ㄱ. 재료 : 황태 남은거 조금, 기름, 고추장 2아빠스푼, 맛간장 1아빠스푼, 올리고당 2아기스푼, 다진마늘 1아기스푼, 깨

 

ㄴ. 순서

- 황태를 물에 잠깐 불리고, 물기를 키친 타올을 활용해 쏙 뺀다. 그리고 후라이팬으로 기름에 달달 볶기. 

- 볶는 동안 양념 만들자. 고추장에 맛간장, 올리고당, 깨, 다진마늘 넣고 섞기.

- 황태를 꺼내서 식히고 만들어놓은 양념에 손맛을 활용해 무친다. 그러면 아주 꿀맛 밥도둑 완성. 

- 개인적으로.. 마요네즈가 있었으면 더 맛있고 고소하고 좋은 황태무침이 됐을 것 같은데 아쉽다. 그치만 꿀맛

 

황태 고추장 무침^_^

 

 

이상 알찬 하루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