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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는 최선생68

[공덕] 만두가 유명한 중국집 '하하' 오늘은 여자친구와 공덕에 중국음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평소 중국음식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나름 맛있는 집을 서칭해서 공덕에 '홍린'이란 집을 찾았는데.. 정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딱 그 날 하루! 내부수리 공사로 인해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간 '하하'공덕점. 연남동에서도 이미 유명하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저희는 둘 다 배가 콩만해서.. 많이 먹질 못합니다. 맨날 메뉴 고작 두개시키고, 먹어보고 다른 거 먹자고 하고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죠. 이번에도 짬뽕탕하나, 탕수육 하나를 시켰더랬습니다. 탕수육이 찹쌀 탕수육이라 정말 맛있습미다..! 연태고량주에 맥주를 한잔하면서.. 우린 이거 두개도 다 먹질 못하니 얼른 다른걸 시켜서 맛이라도 보자고 했고.. 유명한 군만.. 2020. 6. 14.
[용산] 용리단길 맛집_'정성칼국수', '커피품격' 날이 엄청 더워졌습니다..! 오늘은 회사 앞으로 콩국수를 먹으러 갔는데요, 신용산 근처 전통의 칼국수 맛집 '정성칼국수'로 향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콩국수를 시켰습니다! 콩물이 엄청 진한 진짜 콩국수였습니다. 저는 너무 맛있었는데 콩냄새를 조금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먹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아참, 여기는 설탕이 아닌 소금 베이스입니다 ^_^ 저는 콩국수에 설탕과 소금을 다 넣는데, 보통 둘 중에 하나만 넣으시더라구요. 다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커피 품격 이라는 카페를 갔습니다. 드립커피 전문입니다. 정신없어 외관은 못찍었는데 정말 예쁘고 커피도 맛있고 친절한 집입니다! 아, 가격도 좋구요 :) 용산 들를 일이 있으시면 한 번 먹어보셔요! 2020. 6. 12.
새로운 가족! 다육이를 키워보자 집을 깔끔하게 해놓고 살고는 있습니다만, 너무 깔끔한 탓인지 집안에 뭔가 화사한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히 집에 생기를 돌게 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퇴근길 지하철역 안에 있는 꽃가게에서 아주 앙증맞은 다육이 세마리(?)를 입양해왔습니다..! 물은 한 달에 한 번, 햇빛만 적당히 주어진다면 잘 자란다는 우리 다육이 삼형제. 집에 베란다는 없지만, 다행히 조그마한 방이 하나 있는데 거기 있는 창틀이 마치 다육이를 위해 지어진 듯, 다육이를 놓고 기르기 딱 좋은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_^ 앞으로 종종 저희 다육이 삼형제의 안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참, 혹시 다육이를 기르고 계신 분들. 저 꿀팁 좋아하는거 아시죠-? 꿀팁 공유해주실 것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 2020. 6. 9.
깻잎 팟타이, 황태고추장무침 여자친구 생일에 찜닭과 미역국을 해주고 남은 재료로 만들 '깻잎 팟타이' 와 '황태 고추장 무침' ① 꺳잎 팟타이 - 여자친구 생일에 큰맘먹고 찜닭을 요리했다. 나도 여자친구도 깻잎 향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깻잎을 넣고 하고자 깻잎을 샀는데 많이 남았고, 넓적당면 역시 20인분이 최소 양이기에 양이 많이 남았다. ㄱ. 재료 : 넑적당면 2인분, 깻잎 8장, 굴소스 2 아빠스푼, 계란 1개, 마늘 4개, 대파 반쪽, 깨, 후추, 페퍼론치노 2개 (칵테일 새우 있으면 좋을뻔) ㄴ. 순서 - 마늘 4쪽을 기름에 아주 달달 볶는다. - 달달 볶은 기름에 물에 불렸다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넓적 당면을 물기를 쏙 빼고 넣어 같이 볶는다. (*넓적당면은 뜨거운 물에 잘 데쳐서 하지 않으면 딱딱하다. 또한 물기를 잘 .. 202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