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천 여행지 경주여행 코스 맛집 정리 2편(교리김밥~카페엘로우~보문호반오리)

가을 추천 여행지 경주여행 코스 맛집 정리 2편(교리김밥~카페엘로우~보문호반오리)

 

안녕하세요, 최선생입니다. 😀😘

오늘은 경주여행 코스 2구역 맛집편입니다. 

 

우선, 저희는 경주에 오면서 교리김밥은 꼭 먹어보자..!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침 밥을 챙겨먹지 않고

바로 교리김밥 보문점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여긴 처음 들어봤는데 주변 회사 사람들도 그렇고

많이들 아시더라구요.

저희는 오전 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웨이팅이 있습니다. 

가게는 일반 분식집처럼 생겼습니다. 

안에는 그래도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좌석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좌석이 꽉 차있었는데도

쭉쭉 빠지더라구요.

교리김밥은 알고보니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던 집이었습니다. 

사실 요새 교리김밥처럼 계란 지단이 엄청 많이 들어간 김밥이

서울에도 많이 있어서 여자친구랑도 먹어봐서 

엄청난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는데, 웨이팅을 보고서 

조금 기대를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저 교리김밥의 역사.. !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습니다. 

2줄 1통에 8,000원이구요. 저희도 저렇게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엄청 많은데 다들 혼란스러워 하는게 

일단 줄서라고 합니다..

 

뭐 대기번호를 미리 뽑아주는 것도 아니고

줄 서서 있다가 계산대까지 가서 웨이팅 번호 받고, 

그리고 나서 불러주면 가서 김밥 챙기면 됩니다. 

 

설명을 좀 친절하게 해주면 좋은데 바쁘셔서 그런지 

친절한 느낌은 전혀 없구,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다들 

혼란스러워하더랬습니다. 저희처럼 ㅎㅎㅎ

뭐 암튼 내부는 이렇게 생겼구요. 

김밥입니다. ㅎㅎ 특별할 거 없습니다. 계란만 많아요

맛도 저는 개인적으로 SO - SO 입니다.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보문호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엘로우로 향했습니다. 

한옥 모양의 외관과 엄청난 뷰를 자랑하는 카페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노키즈존에 반려동물 출입 불가입니다. 

사전에 잘 알고 방문하셔야겠죠? ㅎㅎ

보시면 뷰가 정말 좋습니다..!

카페 자리를 어쩜 이런 데 잡으셨는지 부럽더라구요.

산책로도 너무 잘 되어있구요.

일단 내부입니다. 한옥 구조의 천장에

굉장히 모던한 테이블의 조화가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여긴 1층이고 지하도 좌석이 많습니다. 

각종 디저트들도 많구요.

뭐 아시겠지만, 이런 카페는 가격이 좀 나갑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에 5500원이구요. 

참고로 여긴 사람이 정말 많고, 빵을 주문하면 바로 제작해주는지

거의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ㅎㅎ 

 

사전에 주문할 때 얘기해주니까 잘 인지하시고 

방문해주세요 :)

화장실은 정말 깔끔하고, 호텔 화장실인줄 알았네요.. ㅎㅎㅎ

저희는 따뜻한 바닐라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팡도르를 시켰습니다. 

팡도르 모양이 너무 예쁩니다. 크림이 정말 너무 너무 맛있고 

빵 촉감도 좋고, 위에 뿌려진 슈가파우더도 많이 달지 않고 좋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제가 다 먹었네요. ㅎㅎㅎ

 

카페 엘로우에서 재밌게 놀고 한화리조트 숙소로 향해서

뽀로로 아쿠아빌리지에서 정말 본전뽑게 재밌게 놀았습니다. 

 

배가 고픈 저희는 한화리조트에서 택시 3분? 거리에 있는

보문호반오리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경주도 카카오택시가 굉장히 잘 잡힙니다. ㅎㅎ

술 한 잔 하셔야하니 차 말고, 카택 이용하세요!

콜로세움 건물입니다. 멋있죠..?

역시 경주는 이런 건물조차 평범하지 않습니다. 

가게가 야경 명소가 되는 경주..

저기가 바로 보문호반오리구요.

내부가 무슨 레스토랑같이 생겼죠?

모양이 그 남산 꼭대기에 있는 한식뷔페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원형으로 생긴 게 거기가 생각나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버섯오리주물럭 커플세트 반마리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네요!

철판에 요렇게 나오구요.

야채도 많이 주고 좋습니다. 

술이 빠질 수 없죠? 오늘의 술은 대나무통술입니다. 

 

사실 이건 줄 모르고 저는 그 '참나무통맑은이슬' 소주인줄 알고 

헷갈려서 주문했습니다. 

 

요건 그냥 약술입니다. ㅎㅎ 

제가 일전에 리뷰했던 야관문주 같은 느낌이었어요.

 

여자친구는 한 잔 먹고 술맛 떨어졌다고 안 먹더라구요 ㅋㅋ

마무리는 볶음밥입니다. 

이거 하트는 제가 한거에요 요기서 해주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뭐 맛이 엄청 뛰어나다거나 특별한 맛은 전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주물럭 맛입니다. 

 

오리 좋아하시면 한 번 방문해보셔요 :)

 

이제 경주 마지막날 3구역 편만 남았습니다. 

 

3편도 기대해주세요 :)

 

<교리김밥 보문점>

<카페엘로우>

<보문호반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