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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는 최선생/여행 일기

가을 추천 여행지 경주여행 코스 관광지 정리 3편(감포 송대말등대~ 경주월드) + 경주월드 할인카드 Tip

by Choi선생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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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추천 여행지 경주여행 코스 관광지 정리 2편(감포 송대말등대~ 경주월드)

 

안녕하세요, 최선생입니다. 🙋‍♂️🙋‍♂️

드디어 경주여행 관광지 마지막 편인 3편이네요.

(이 다음 맛집이 진짜 마지막입니다^^) 

 

관광지 3편 / 맛집 3편 총 6편을 적고 있는데

적으면서 여행을 다시 복기하는 것도 좋고,

참 좋은 곳 많이 다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고,

뭐 그렇네요 ㅎㅎ 블로그의 순기능인 것 같습니다. 

 

3일차는 차를 몰고 감포 쪽으로 점프했습니다. 

경주여행 Intro 편에서 소개했지만 저희 숙소인 한화리조트에서는

차로 40분 정도 걸리구요, 가는 길이 참 예쁘고 좋아서

천천히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감포에 목적지로 간 곳은 송대말등대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고 하더니 역시나 좋았습니다. 

송대말 등대 가는 길에 예쁜 카페도 들렀는데 그건 맛집편 

참고해주세요. 

보시다시피 한국관광공사 지정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감포해변을 간 날에는 구름이 좀 많이 껴서 아쉽긴했는데

뭐 그것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습니다. 

 

네비 찍힌 대로 갔더니 골목골목 이상한 곳으로 유도를 해서

정말 바닷가 완전 근처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요렇게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더라구요. 

여기 송대말 등대가 좋은 점은 둘레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렇게 계단 올라가면.. 

 

짜잔! 등대입니다. 

뭔가 천국의 계단이 생각납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구름은 꼈지만 해가 화창해서 바다가 참 예쁩니다. 

황금처럼 반짝반짝 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카메라가 한계가 있네요 ㅎㅎ

요렇게 데크로 길을 만들어놓고, 바닷가로 가까이 갈 수 있는

부둣가 길도 있는데 막혀있더랬습니다. 

그래도 요건 좀 잘 담겼네요. 하늘과 바다와 해가 전부 멋집니다. 

해가 바다에 반사되는 모습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감포 해변을 가서 느낀 건 물이 정말 

엄청나게 맑다는 것이었습니다. 

 

거의 제주도 월정리 바다색이고, 보통 해변은 물이 깔끔하지 않은데

해변까지도 물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저기 해녀 두 분 보이시죠?

열심히 물질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인위적으로 관광객들이 볼 수 있는 섬을 만든 것 같기도 하고

양식장인 것 같기도 하고, 수영장인 것 같기도 하고...

 

뭔지 모르겠네요 .. 뭔지 아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용.. ㅎㅎ

물도 엄청 맑죠?

바닷가에 소나무도 참 멋있습니다. 

그리고 뭔가 절같이 생겼지만 관리소였구요. 

공사중이었습니다. 살짝 비껴찍으니 멋있는 건물 같네요 ㅎㅎ

다시 한 번 바다 컷!

요렇게 데크 길을 편하게 왔다리 갔다리 산책하면서

바다도 많이 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보트도 왔다갔다 다니고, 배도 떠다니고 

마을엔 생선을 말리고 있고, 

정말 평화로운 바다마을의 모습입니다. 

해녀분들에게 뭐 캐시냐고 여쭤보려고 했는데

바닷가 근처로 내려가는 길을 못 찾아서 

사진만 좀 찍다 왔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감포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경주월드..!로 향했습니다. 

 

경주월드를 가는 이유는 드라켄 아니겠습니까?

놀이기구 잘 못타지만 여자친구 손 꼭 잡고 씩씩하게 갔습니다. 

짜잔..! 경주월드 입구!

짜잔! 요것도 꼭 있어야겠죠?

경주월드 할인카드, 제휴카드 확인하셔서 방문해주세요!

저랑 여자친구도 할인해서 반값에 들어갔습니다. 

 

아참, 그리고 ktx를 타고 가는 경우 3일내인가? 끊은 표를 보여주시면

그게 또 할인이 되니 참고해주세요!(단, 중복할인은 안됩니다!)

감포에선 하늘이 흐렸는데 경주월드로 이동하니 

맑아지는 하늘입니다. 하늘이 정말 예쁘네요!

덩달아 어린아이같이 신나지는 기분입니다. 

경주월드에서는 어디를 가든 드라켄이 보입니다. 

그 위용이 엄청납니다.

하늘이 예뻐서 한 컷.

츄러스가 맛있어서 한 컷.

이거 진짜 개꿀잼인데 꼭 타보세요.

물이 이렇게 튀는 놀이기구는 처음이었습니다. 

우비에 신발 젖음 방지용 크린랩도 씌웠습니다. ㅋㅋ

후룸라이드와 워터스플래쉬, 파에톤으로 몸풀기를 마치고

드디어 드라켄을 타러 갑니다. 

 

가는 길에 몇 번이나 포기하고 싶었지만

서울가서 후회한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직진했습니다. 

드라켄을 타고 내려오니 단풍이 참 예쁘네요.~.~

마지막으로 세계에 6대 뿐이라는 90도 수직하강 드라켄의 위용

짤로 보고 가시지요!

 

이상 경주여행 관광지 3편 마치겠습니다..!!😍😙

 

4일차도 있긴 하지만, 포스팅 거리는 아닌 관계로 

여기서 경주여행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부턴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송대말등대>

<경주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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