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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는 최선생/여행 일기

가을 추천 여행지 경주여행 코스 관광지 정리 1편(신경주역~첨성대~동궁과 월지~경주읍성)

by Choi선생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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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추천 여행지 경주여행 코스 관광지 정리 1편(신경주역~첨성대~선덕여왕촬영지~동궁과 월지~경주읍성)

 

안녕하세요, 최선생입니다. 😊

 

경주여행기 포스팅을 하려는데...

방문한 모든 곳이 다 너무 좋은 곳이다보니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포스팅이 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존에 Intro에 나눠놓은 구역별로 관광지와 맛집을

따로 포스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일차 코스는 위에 제목대로 '유적지 투어'입니다. 

 

경주의 아름다움은 오랜 기간 보존되어 온 유적들의 고귀함과

거기서 발현되는 우아한 야경의 아름다움 아니겠습니까?

신경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날씨는 두말할 것 없이 너무 좋았구요.

경주역까지는 신경주역에서 버스타고 이동했습니다. 

 

버스타면 30분 정도 걸리고, 버스도 많고 택시도 많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차로는 15분 정도입니다.

 

저희는 첫날은 뚜벅이 2~4일차는 쏘카를 이용했습니다. 

 

경주역 앞도 보시는 것처럼 그냥 지방소도시 같습니다. 

높은 건물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첫날 저희의 숙소는 경주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

씨엘미니호텔&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나머지는 한화리조트)

 

경주역은 하루, 이틀 머물 숙소가 마땅치 않다는 얘기가 많이 있죠. 

저희도 찾아보니 서울이나 수도권처럼 깔끔한 관광호텔이나 큰 모텔이 

좀 적은 편이긴 하더랬습니다. 

 

그럼에도 여자친구가 참 좋은 곳을 찾아냈습니다. 😘

주차장도 이렇게 있구요, 짐보관함도 로비에 따로 있습니다.

 

제가 방 사진은 미처 못찍었는데, 조그만 방 하나, 화장실 하나 있구요.

굉장히 깔끔한데, 굉장히 작습니다. ㅎㅎ 

 

저희는 더블침대있는 방으로 했는데,

침대 하나랑 캐리어 놓을 공간, 그리고 옆에 선반 놓을 공간 정도?

 

그래도 저희는 충분히 너무 좋다고 하고 잘 지냈답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먼저 보여드릴께요. 

(타임라인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토스트, 삶은 달걀, 라면, 우유 등이 있습니다. 

뭐 호텔 조식같은 거 기대한 건 아니시죠?

게스트 하우스 형태에서 이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_^

이렇게 테이블도 큼직하게 몇 개 있고,

노래도 나오고 해서 평화롭고 좋았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숙소에 체크인해서 짐을 풀고 나서

황리단길로 이동했습니다. (황리단길은 맛집편에서..)

 

황리단길 가는 방면에 대릉원 쪽을 지나다보니

이런 릉이 웅장하게 몇개씩 있습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더랬습니다. 

 

그리고 황리단길을 지나 씩씩하게 걸어간 곳은

첨성대입니다. 

성인이 되서는 또 처음 와보는 경주다보니

되게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하늘과 어우러진 첨성대의 모습이 작지만 웅장한 느낌이구요.

요렇게 사진도 한장 찍어봤습니다.

가는 길에 각종 꽃밭들도 많아서 사진 찍게 잘 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이 주말에는 정말 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마스크 꼭 쓰구 슝슝 잘 돌아다녔습니다. 

첨성대에서 동궁과 월지를 가는 길에 

이런 꽃밭이 있고, 동궁과 월지 건너편에는

선덕여왕 촬영지 경주 석빙고가 있습니다. 

 

거기서도 사진을 찍고 좀 놀고 했는데 거긴 스킵하고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야경사진이 정말 역대급으로 너무 너무 예뻐서

감상을 망치기 싫으니 멘트는 빼고 사진으로 쭈-욱 가기 전에 

동궁과 월지가 뭔지는 알아야겠죠?

 

링크 참고해주세요 :)

namu.wiki/w/%EB%8F%99%EA%B6%81%EA%B3%BC%20%EC%9B%94%EC%A7%80#s-1

 

동궁과 월지 - 나무위키

통일신라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아주 멋지고 다양한 건축물들이 많다.

namu.wiki

야경 잠시 감상하시죠~

 

마침 이 날이 또 보름이었습니다..

 

달이 정말 너무 너무 예뻤고, 구름도 살짝 낀 날이어서 

뭔가 경주 궁궐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는 기분이었지요. 

 

여행을 누구랑 가느냐가 참 중요하다고 하는데..

여자친구랑 같이 다니면 이런 걸 미리 알고 가는 것도 아닌데

다 얻어걸려서 행복이 두 배가 되네요. ㅎㅎ

 

집에 돌아가는 길에는 저녁을 먹고

경주 읍성을 갔습니다. 

여기도 낮에 볼 땐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밤에 보니 참 좋네요...

지금 사진 다시 보면서 포스팅하는 와중에도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이상으로 경주여행 1구역 관광지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다음엔 1구역 맛집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

 

<씨엘미니호텔&게스트하우스>

<동궁과 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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