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밥 맛집 용문시장 싱싱나라김밥 줄서서 먹는 김밥집
안녕하세요, 최선생입니다.
코로나가 갈수록 심해집니다. 항상 몸조심 하시구요.
오늘은 그간 가보고 싶었던 맛집 중 하나인
줄서서 먹는 용문시장 김밥 맛집 싱싱나라 김밥입니다.
오늘 날이 엄청 추웠지만, 산책겸 나가서 김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10시 정각쯤 갔는데 이미 줄서있는 손님들 보이시나요?
참 신기합니다 ㅎㅎ 김밥이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서있는지.
참고로 여기는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이며,
재료 소진 시에는 조기 폐점합니다.
*가격은 한 줄에 2000원입니다.
용문시장 초입 사거리 신호등에 아주 잘 보이게 가게가 있습니다.
굉장히 연륜이 있어 보이는 가게의 모습이죠?
저희도 일단 줄을 섰습니다.
젊은 분부터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소화하고 있는 김밥집입니다. 김밥엔 호불호가 없죠.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영업시간은
오전 7시~오후 3시까지이며
일요일&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참고로 저도 직접 먹어본 것은 처음입니다만, 그간 지나다녀본
경험에 의하면 웨이팅도 항상 있고, 조기 폐점되는 일이 흔한
맛집인 것 같습니다.
아주 배려있게 날이 추워서 히터도 두개나 장착해주셨습니다.
오늘 날이 추웠는데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보시면 안에는 3분이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굉장히 기계처럼 유기적으로 돌아가고 있어서 사실
김밥이 나오는 걸 기다릴 일은 별로 없습니다.
저희는 두 줄 주문했는데 거의 1분만에 나옵니다.
봉지와 이쑤시개 챙기는 건 셀프구요.
자 그럼 김밥 오픈하겠습니다!
일단 한 줄 모습은 뭐 특별한 건 없습니다.
안에 속재료 보시면, 밥, 계란, 단무지, 당근, 우엉, 저 초록색은
시금치가 아니라 참나물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ㅠ.ㅠ
근데 나물에 들깨가루?처럼 고소한 걸로 양념이 되어있는데
그게 참 특이한 김밥 맛을 조금 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일전에 포스팅했던 교리김밥이나 요새 유명한
김선생, 고봉민김밥과는 비쥬얼이 좀 다르게
그냥 전통적인 김밥같이 생겼죠?
사실 맛은 있는데 뭐 엄청 특이한 맛은 딱히 없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맛있는 김밥집은 맞구요,
한 줄에 2000원인 것으로 가격 또한 저렴한 편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외식하기도 힘든 이때에
한 번쯤 포장해서 김밥 드셔보세요!
제 입 맛에는 경주에서 먹었던 교리김밥보다는
훨씬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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